경남도립미술관이 제안하는 2026년 첫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옻칠 이야기, 경남도립미술관, 28일 전시 투어 개최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1/25 [15:42]

경남도립미술관이 제안하는 2026년 첫 문화가 있는 날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옻칠 이야기, 경남도립미술관, 28일 전시 투어 개최

한미숙 | 입력 : 2026/01/25 [15:42]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이 2026년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1월 28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시 기획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큐레이터 투어와 함께, 올 한 해 도민들의 예술적 감성을 채워줄 연간 교육 프로그램의 청사진이 공개된다.

 

▲ 큐레이터전시투어 _ 경남도     

 

28일 오후 6시, 미술관 1·2층 전시실에서는 특별한 만남이 이뤄진다. 기획전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을 기획한 김재환 큐레이터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전시 의도와 작가들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성파스님 등 8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전통 회화 기법인 옻칠이 현대 미술의 옷을 입고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조명한다. 이날은 무료 관람과 함께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되어 직장인들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큐레이터 전시투어

 

미술관이 발표한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확장과 공감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감상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주요 전시로는 피카소, 정연두, 송정인 작가 전시 및 폴란드 협업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고, 맞춤형 사업으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함께하는 미술관,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동시대 기획전부터 소장품전까지 폭넓은 전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감상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려는 세심한 행정도 눈에 띈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와 교육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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