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틈새전시 ‘윤한흠 그림으로 본 정조의 수원화성 행차길’을 개최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과 수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윤한흠 화백이 1970년대 후반 수원 토박이 어르신들의 구술과 본인의 기억을 토대로 그려낸 정조대왕의 행차길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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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박물관틈새전시 ‘윤한흠그림으로본정조의수원화성행차길’ 개최 _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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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구성은 수원 입성길을 비롯해 화서문 행차길과 방화수류정 버들잎살길 그리고 동장대 수행길과 현륭원 원행길 등 네 가지 주요 주제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윤한흠 화백의 대표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스케치도 처음으로 선보여 당시 수원화성의 풍경과 정취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의 기억과 예술적 재해석을 통해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조대왕이 1797년 단행했던 2박 3일간의 수원 행차가 지니는 의미를 그림으로 투영해 230년 전의 화성 모습을 오늘날의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다.
윤한흠 화백의 섬세한 필치로 재구성된 정조의 행차길은 단순한 기록화를 넘어 수원의 옛 모습과 정조의 위민 정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전시는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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