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에서 즐기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놀고 잇다 개최

내 더위 사가라"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서 대보름 맞이 체험 행사 운영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2/22 [01:39]

남원 광한루원 에서 즐기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놀고 잇다 개최

내 더위 사가라"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서 대보름 맞이 체험 행사 운영

이소정 | 입력 : 2026/02/22 [01:39]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남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문화행사 '세시풍속 놀고-잇다_대보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남원의 상징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소규모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원을 찾는 이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의 주요 공간인 월매집, 오작교, 완월정 등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와 가족 및 친구 단위로 즐기는 윷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작교를 건너며 액운을 막는 다리밟기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통 풍속을 재현한 '내 더위 사가라'와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럼깨기는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하던 선조들의 풍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 굿이어'라는 이름 아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 체험을 통해 남원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오미선 남원시 관광시설과장은 대규모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행사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광한루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는 각오다. 행사 기간 광한루원을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남원시 관광시설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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