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영원면,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

2026 정월대보름 맞이 정읍 영원면 민속 축제, 백정기의사기념관서 열려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2/25 [03:05]

정읍 영원면,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

2026 정월대보름 맞이 정읍 영원면 민속 축제, 백정기의사기념관서 열려

강성현 | 입력 : 2026/02/25 [03:0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읍시 영원면이 오는 3월 3일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원농민회의 주관 아래 오후 4시부터 백정기의사기념관 광장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를 기점으로 윷놀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이어지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읍면동통합(영원면)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계승하는 이번 행사의 백미는 단연 달집태우기다. 주민들은 볏짚과 대나무를 높게 쌓아 올린 달집에 저마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고 불을 지핀다. 밤하늘을 등지고 활활 타오르는 거대한 불꽃을 보며 한 해의 액운을 멀리 내보내고 가족의 건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월대보름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맞춰 도심을 벗어난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전망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영원농민회 권승연 회장은 많은 주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잊혀가는 전통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읍 영원면의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사라져 가는 한국 고유의 민속 문화를 현대적으로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갈선1길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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