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2025년 역대 최대 관광 성과 달성

87조 원 벌어들인 튀르키예 관광 6,400만 명 유치하며 역대급 실적 달성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3/03 [04:38]

튀르키예, 2025년 역대 최대 관광 성과 달성

87조 원 벌어들인 튀르키예 관광 6,400만 명 유치하며 역대급 실적 달성

이성훈 | 입력 : 2026/03/03 [04:38]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튀르키예가 2025년 한 해 동안 약 6,4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글로벌 관광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최근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관광 지표를 발표하고, 방문객 수와 관광 수입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튀르키예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총 6,394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2.7% 늘어났다. 주목할 점은 관광 수입의 가파른 상승세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6.8% 증가한 약 652억 3,100만 달러(한화 약 87조 원)를 기록하며 양적 성장을 넘어선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 네브셰히르 카파도키아 열기구 _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특히 1인당 1박 평균 지출액이 2017년 대비 36% 상승한 100달러를 기록한 점은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국가별 방문객은 러시아, 독일, 영국 순으로 많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기존의 해변 휴양(Sea, Sand, Sun) 중심에서 벗어난 콘텐츠 다각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튀르키예는 고고학 유산과 문화 체험, 의료 웰니스, 미식 등 상품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특히 유적지를 밤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나이트 뮤지엄' 프로젝트는 튀르키예만의 독보적인 야간 관광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 이스탄불 갈라타 타워와 도시 전경

 

디지털 마케팅의 혁신 또한 성장에 큰 몫을 담당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청이 선보인 미니시리즈 홍보 영상 '이스탄불 이야기'는 단일 에피소드 조회수가 3,2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각적 영상미를 강조한 고품질 콘텐츠들이 잠재적 관광객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문화관광부 장관은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튀르키예는 기세를 몰아 2026년 관광 수입 68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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