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부터 메밀꽃까지, 서귀포 5대 봄꽃 축제 릴레이 개최

서귀포시 봄 축제 본격 가동, 바가지요금 없는 투명한 관광지 조성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3/10 [15:41]

유채꽃부터 메밀꽃까지, 서귀포 5대 봄꽃 축제 릴레이 개최

서귀포시 봄 축제 본격 가동, 바가지요금 없는 투명한 관광지 조성

김미숙 | 입력 : 2026/03/10 [15:4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귀포시가 따스한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 벚꽃, 청보리, 고사리, 메밀꽃 등 5색의 자연 매력이 어우러진 지역 축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가장 먼저 화사한 봄의 전령인 유채꽃과 벚꽃을 주제로 한 행사가 상춘객들을 반긴다.

 

봄의 대명사로 불리는 서귀포 유채꽃걷기대회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이어지는 서귀포유채꽃축제가 4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어 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_ 서귀포시

 

지역 곳곳에서도 벚꽃 향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성산읍 신풍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대륜동 호근·서호에 벚꽃이 오나 봄,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예래동 예래사자마을 봄꽃나들이 등 소박하지만 정겨운 마을 축제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꽃들의 향연이 지나면 서귀포만의 독특한 자연과 식물을 테마로 한 축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대정읍 가파도에서는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4월 17일부터 한 달간 열려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한다.

 

남원읍에서는 지역 대표 소득작물인 고사리를 주제로 한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어 고사리 꺾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이후 6월 초에는 안덕면 광평리에서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라산아래 첫마을 광평리 제주메밀축제가 열려 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귀포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이번 축제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고질적인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위생 관리를 위해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의 판매 가격 표시제를 의무화하여 가격 투명성을 확보한다.

 

또한 현장에 바가지요금 및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관람객의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축제 기간 중 수시로 위생 상태와 가격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하며 건전한 축제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불쾌감 없이 행복한 추억만 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볼거리는 활짝 피우고 걱정거리는 뚝 잘라내어 누구나 마음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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