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개최

개인 컵 챙겨오세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무제한 시음 축제 14일 개막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3/13 [07:13]

제38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개최

개인 컵 챙겨오세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무제한 시음 축제 14일 개막

강성현 | 입력 : 2026/03/13 [07:13]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지리산의 기운을 담은 봄의 전령사, 고로쇠 수액을 만끽할 수 있는 제38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 남원시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산내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행사장 장소를 산내면에서 남원 시내인 사랑의 광장으로 옮겨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 제38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개최 _ 남원시

 

축제의 시작은 산내면 농악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와 약수제례가 알린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팔씨름 대회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개인 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고로쇠 약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음수대를 운영하며, 퀴즈 정답자에게 고로쇠 수액을 증정하는 등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남원 경외상가와 연계한 지역 음식 판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먹거리의 즐거움을 더하고 최상품 고로쇠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문을 연다.

 

해발 6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채취되는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풍의 영향이 없는 친환경 수액으로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위장병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축제를 즐긴 뒤 인근 산내면의 천년고찰 실상사나 지리산 둘레길을 탐방하며 흑돼지 삼겹살과 산채비빔밥 등 남원의 별미를 곁들인다면 완벽한 봄나들이 코스가 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 측은 지리산의 정취와 고로쇠의 깊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새봄 최고의 건강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양림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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