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에서 개최되는 2026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공식 슬로건과 포스터 그리고 주요 공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일상 공간인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술적 경험이 개인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소통의 가치를 조명한다. 공식 포스터는 광장의 수평적 구조를 바탕으로 시민과 도시가 하나로 이어지는 과정을 역동적인 컬러와 그래픽으로 형상화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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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포스터ⓒ안산국제거리극축제 _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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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은 5월 1일 오후 7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동춘서커스가 알린다. 공중곡예와 마술이 결합한 버라이어티 서커스쇼와 초대형 묘기인 생사륜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피날레를 장식할 3일 폐막 공연은 캐나다 예술단체 서커스 칼라반떼의 WOW가 맡아 기니 출신 예술가들의 화려한 곡예와 코미디를 선보인다. 공연 종료 후에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안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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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공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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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초청 라인업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프랑스 컴퍼니 디디에테롱의 대형 풍선 퍼포먼스를 비롯해 영국의 대나무 폴 서커스 밤부 그리고 인도의 랑골리 페인팅과 일본의 파이어쇼 등 5개국 수준 높은 작품들이 안산을 찾는다. 국내 공연 역시 현대판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담은 낭만유랑극단 마차극장과 관객 참여형 환경 공연 인어인간 등 엄선된 16개 작품이 준비되어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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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국제거리극축제-폐막공연 ⓒCirque Kalabant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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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안산리서치 프로그램은 이주민의 정착과 공존을 다룬 예화의 마주를 통해 다문화 도시 안산의 가치를 되새긴다. 이외에도 어린이 정글짐과 청소년 랜덤댄스 스테이지 등 세대별 특화 공간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광장을 채운다. 시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시민버전과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그리고 청년 프리마켓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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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국제거리극축제-어린이공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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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축제는 ESG 경영 전략을 적극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한다. 자원순환 부스 운영과 QR코드 활용 인쇄물 최소화는 물론 장애 유형별 관람 안내와 AAC 그림판 지원을 통해 무장애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안산거리예술마켓을 운영해 예술가와 전문가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거리예술의 허브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술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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