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26 예쁜정원 콘테스트 개최

수상작 시상금 제공 및 민간정원 등록 연계로 정원 관광 경쟁력 강화 주력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4/05 [00:52]

전라남도, 2026 예쁜정원 콘테스트 개최

수상작 시상금 제공 및 민간정원 등록 연계로 정원 관광 경쟁력 강화 주력

이소정 | 입력 : 2026/04/05 [00:52]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6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전국적인 확산을 이끌어낸 우수 시책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부터 총 58개소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했으며 그중 14개소는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 전남도 예쁜정원-보성 성림정원

 

공모 부문은 주택 주변의 개인정원과 카페나 미술관 등 공공 이용 시설 주변의 생활권 정원 두 가지로 나뉜다. 전남 지역에서 정원을 직접 소유하거나 조성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정원이 소재한 각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전남도 예쁜정원-보성 우성정원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정원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현장 심사로 이뤄진다. 주요 심사 기준은 정원의 디자인과 심미성 그리고 식재된 식물의 다양성과 완성도다. 또한 유지관리 상태와 주변 경관 및 생태계와의 조화로움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 전남도 예쁜정원-여수 꿈꾸는 정원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총 7개소의 정원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현판이 수여된다. 대상 1개소에는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개소와 우수상 4개소에도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그동안 선정된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과 담양 달빛여행정원 등은 현재 민간정원으로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총 31개소의 민간정원을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정원 관광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매년 맞춤형 보완사업과 민간정원 페스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8개 민간정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세상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성 있는 정원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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