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걷는 하트 로드, 창녕 영산 연지못 스마트공원으로 탈바꿈
수양벚꽃 명소에 하트 모양 데크 교량과 야간 경관 조명 더해 입체적 공간 창출
이형찬 | 입력 : 2026/04/08 [06:56]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남 창녕군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인 영산 연지못이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스마트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창녕군은 그동안 수양벚꽃 개화기인 봄철 낮 시간대에만 방문객이 집중되던 영산 연지못 일대를 입체적인 휴식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자연경관에 스마트한 감성과 인프라를 더해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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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영산 연지못 스마트공원으로 재탄생 수양벚꽃 아래 야경을 품다 _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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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연못 중앙을 가로지르는 하트 모양의 데크 교량 설치다. 기존에 수변 밖에서 평면적으로 관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방문객들이 연못 위를 직접 걸으며 수려한 경관을 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조성된 산책 동선은 걷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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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영산 연지못 스마트공원으로 재탄생 수양벚꽃 아래 야경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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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경관 조명의 도입은 연지못의 매력을 밤까지 확장했다. 어둠이 내리면 수양벚꽃과 연못을 은은하게 비추는 감각적인 조명이 켜지며 낮과는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야간 관람 환경 조성은 이용객의 방문 패턴을 밤 시간대까지 넓혀 인근 상권의 수익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녕군은 이번 스마트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수변 관광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화왕산군립공원 옥천저수지 둘레길이 완공되면 영산 연지와 연계된 창녕만의 독보적인 수변 관광 벨트가 완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영산 연지못이 군민에게는 휴식을,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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