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안에서 만나는 작은 프랑스, 전주세계문화주간 10주년 대장정 시작
시즌별 테마 도입해 봄 여름 가을 3회로 확대 운영
강성현 | 입력 : 2026/04/09 [05:3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식견을 넓히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주세계문화주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시는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총 3회에 걸쳐 시즌별 테마가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여정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주정원문화센터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일대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전주세계문화주간 프랑스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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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예술·체험이 어우러진 ‘프랑스의 봄’, 전주서 만나다! _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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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행사는 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프랑스의 감성을 전달한다. 전주정원문화센터와 중산공원 일대에는 프랑스 테마 정원과 실내 포토존이 조성되어 도심 속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프랑스 국립조경학교 출신 서정완 작가의 프랑스 정원 역사와 철학 특강을 비롯해 향기 주머니 만들기 및 압화 액자 제작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돕는다.
영화와 정원의 만남을 통한 감성 콘텐츠도 준비되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프랑스 영화 특유의 미장센이 돋보이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특별 상영된다. 상영은 17일과 18일 각 한 차례씩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작된다. 정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정원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는 지난 10년 동안 프랑스를 시작으로 미국과 스페인 그리고 독일 등 세계 주요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시와 미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해 왔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세계문화주간이 시민들이 전주 안에서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공공외교의 핵심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전주시는 이번 프랑스편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도서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등 국제 문화교류의 지평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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