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대천 두 번째 이야기, 윤슬 세레나데로 봄밤 물들인다

아고라 순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봄밤의 힐링 음악회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4/09 [06:25]

순천 신대천 두 번째 이야기, 윤슬 세레나데로 봄밤 물들인다

아고라 순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봄밤의 힐링 음악회

이소정 | 입력 : 2026/04/09 [06:2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이 오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신대천 팽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을 위한 야간 감성 공연 신대천 윤슬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주 성황리에 마친 윤슬 소나타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윤슬 시리즈로 신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음악적 감성을 더해 시민들에게 깊은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물결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선율은 도심 속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지난 2일 ‘신대천, 윤슬소나타’ 공연 모습 _ 순천시

 

윤슬 세레나데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잠시 멈춰 서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안한다. 특히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순간에 초점을 맞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힐링 공연으로 꾸며진다. 봄꽃이 만개한 신대천의 야간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간 전체를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2일 ‘신대천, 윤슬소나타’ 공연 모습

 

이번 무대에는 아고라 순천 소속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색소포니스트 오진용을 필두로 앙상블 힐러스와 테너 김병원 그리고 소노 앙상블과 리블링스 등이 출연해 봄밤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각기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팽나무 아래에서 빚어내는 조화로운 선율은 신대천을 찾은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윤슬 시리즈가 신대천의 생태적 가치 위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혀 시민들의 삶 가까운 곳에서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이번 세레나데 공연 이후에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마다 신대천 팽나무 아래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3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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