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6회 춘향제 맞아 남원누리시민 반값여행 지원 추진

남원누리시민 대상 1인당 최대 5만 원 지역화폐로 지급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4/09 [08:16]

남원시, 제96회 춘향제 맞아 남원누리시민 반값여행 지원 추진

남원누리시민 대상 1인당 최대 5만 원 지역화폐로 지급

강성현 | 입력 : 2026/04/09 [08:1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개최를 맞아 타 지역에 거주하는 남원누리시민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의 관계 인구인 남원누리시민 20만 명 달성을 앞당기고 축제 기간 내 소비 촉진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을 사랑하는 외지인들이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남원시 제96회 춘향제 맞아 ‘남원누리시민’ 반값여행 지원사업 추진

 

지원 대상은 춘향제 기간에 남원 여행을 계획하고 사전 신청을 마친 관외 거주 남원누리시민이다. 신청은 오는 4월 9일부터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문자로 승인받은 방문객이 축제 기간 남원을 방문해 지출한 금액의 50퍼센트를 지역화폐로 되돌려받는 구조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5만 원이며 4인 이상 팀 단위로 방문할 경우 팀당 최대 2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비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축제 종료 후 10일 이내에 방문 인증 사진과 신용카드 혹은 현금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누리시민 가맹점 1개소 이상의 이용 내역이 포함되어야 하며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 업체나 주유소 등 일부 업종의 사용분은 제외된다. 확정된 지원금은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이는 2026년 말까지 남원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18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남원누리시민은 관외 거주자라면 누구나 남원시 누리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누리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은 물론 지역 내 맛집과 카페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리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남원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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