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변에서 즐기는 물멍과 독서, 2026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

600석 규모의 독서 공간과 핸드폰 봉인 챌린지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 마련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4/10 [00:30]

한강 수변에서 즐기는 물멍과 독서, 2026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

600석 규모의 독서 공간과 핸드폰 봉인 챌린지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 마련

김미숙 | 입력 : 2026/04/10 [00:3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을 맞아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본격 운영한다. 오는 4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탁 트인 한강의 경관을 배경으로 독서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4월과 5월의 일몰 시간을 고려해 운영 시간을 차등 적용하여 방문객들이 따스한 햇살부터 감성적인 노을까지 한강의 사계절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책읽는 한강공원 메인포스터 _ 서울시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좌석 규모를 600석으로 확대하고 빈백과 독서체어 등 다양한 휴식 가구를 배치해 취향에 맞는 물멍 독서 환경을 구축했다. 현장에는 약 5,000권의 도서가 11종의 주제별로 큐레이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교감하는 핸드폰 봉인 챌린지와 인생네컷 포토부스 그리고 20여 종의 보드게임 라운지를 운영해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막 주간에는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과 연계한 해군 홍보대사의 공연과 환경 어린이극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5월 어린이날 연휴에는 매직쇼와 버블쇼가 포함된 와글와글 북크닉 특별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5월 16일에는 2인 1조로 참여하는 한강 젠가 대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내 재즈와 클래식 등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한강의 주말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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