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달하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 개최, 국영수 작가가 담아낸 서해의 빛

지역 예술가 창작 지원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대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4/12 [09:10]

정읍 달하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 개최, 국영수 작가가 담아낸 서해의 빛

지역 예술가 창작 지원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대

강성현 | 입력 : 2026/04/12 [09: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읍시가 지역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달하미술관의 올해 첫 기획 전시를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지역 작가 3인 중 첫 번째 순서로 국영수 작가의 사진전인 서해 등대와 영해표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신태인과 연지 그리고 수성 등 관내 세 곳의 달하미술관에서 총 12점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 정읍달하미술관_지역작가전개막 “도심에서만나는서해등대”(수성) _ 정읍시

 

정읍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영수 작가는 대한민국 삼면의 바다를 직접 발로 뛰며 답사해온 인물이다. 그는 해양 기록물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다큐멘터리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사진가로 평가받는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다림과 그리움의 상징인 등대와 섬의 삶을 투영했으며 현장에 담긴 역사적 맥락까지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 정읍달하미술관_지역작가전개막…“도심에서만나는서해등대”(신태인)

 

달하미술관은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개방형 미술관으로 운영되어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작품의 온전한 감상을 돕고 햇빛에 의한 작품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제한 운영된다. 신태인 지점의 경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어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 정읍달하미술관_지역작가전개막…“도심에서만나는서해등대”(연지)

 

정읍시는 이번 국영수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과 10월에도 지역 작가들을 지원하는 기획 전시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창작의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동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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