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4월 두 가지 색깔의 춤 무대 선보여

현대무용의 섬세함과 스트리트 댄스의 역동성으로 채우는 4월의 주말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4/14 [05:36]

익산예술의전당, 4월 두 가지 색깔의 춤 무대 선보여

현대무용의 섬세함과 스트리트 댄스의 역동성으로 채우는 4월의 주말

한미숙 | 입력 : 2026/04/14 [05:36]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익산예술의전당이 만개한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획공연 두 편을 연속으로 선보인다. 오는 25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장르를 넘나드는 융복합 댄스 공연 비트 온 포인트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현대무용의 예술성과 대중적인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지역 문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익산예술의전당, 4월 두 가지 색깔의 춤 무대 선보여 _ 익산시  

 

먼저 25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얍! 얍! 얍!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무대 위에 설치된 거대한 나무 조형물 사이를 자유롭게 누비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전달한다.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밝넝쿨과 인정주가 안무를 맡아 지난해 초연 당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익산예술의전당, 4월 두 가지 색깔의 춤 무대 선보여(얍얍얍 공연사진)

 

이튿날인 26일 오후 2시에는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비트 온 포인트가 펼쳐진다. 호주의 유명 댄스 그룹 마스터즈 오브 코레오그래피가 제작한 이 공연은 클래식 발레와 현대적인 스트리트 댄스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담고 있다. 우아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무대를 유쾌한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해 초등학생 이상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시각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 익산예술의전당, 4월 두 가지 색깔의 춤 무대 선보여(비트온포인트 공연사진)

 

두 공연은 각각 전석 2만 원과 1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 예매와 세부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준비됐다.

 

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들이 시민들에게 즐거운 봄날의 기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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