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부산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원도심과 남구 일원에서 제11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 택슐랭은 10년 넘게 부산 도로를 누빈 베테랑 택시 기사들이 추천하는 진짜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부산의 대표 미식 축제다. 올해는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기존 원도심 4개 구에 남구까지 범위를 넓혀 더욱 풍성한 부산의 미식 문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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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택슐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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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택슐랭 가이드북을 교보문고 주요 지점에 비치한다. 오는 5월 20일부터 부산본점과 센텀시티를 비롯해 울산, 대구, 대전, 천안, 창원, 세종 등 전국 주요 교보문고에서 부산의 맛을 담은 안내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판과 외국어 메뉴판, 지도 QR코드를 수록해 누구나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축제 기간인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역 광장에서는 교보문고와 협업한 문장한입서점이 열린다. 미식도 결국 취향의 언어다라는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 공간은 독서와 미식을 결합한 도서 페어링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오픈 세리머니는 5월 22일 저녁 7시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 년 노포 신발원과 스타 셰프가 협업해 개발한 택슐랭 신메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2026 동백스타로 선정된 동구 차이나타운의 신발원과 해운대 소공간 다이닝의 박기섭 헤드 셰프가 함께 만든 이 메뉴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역 광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맛볼 수 있으며 이후 신발원 매장에서도 일정 기간 판매된다.
축제 기간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이드북을 따라 원도심을 걷는 원도심 탐험가 양성과정, 코스를 달린 뒤 식사를 즐기는 택슐랭 런 더 원도심, 지역 상인회와 연계한 야경포차 등이 대표적이다. 택시 기사의 사연을 담은 택슐랭 가이드택시와 남구 미식 투어인 미&미투어 등도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바로 접속 가능한 전용 웹페이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가이드북 다운로드와 프로그램 일정, 식당 쿠폰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 및 바다가는 달 관광 캠페인과 연계해 부산 바다의 매력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의 로컬 미식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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