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한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공항 셔틀버스' 전격 운행

인천-나가사키 직항 이용객 누구나 사전 예약 가능… 하우스텐보스·운젠 온천 잇는 2차 교통 지원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7/27 [10:50]

나가사키현, 한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공항 셔틀버스' 전격 운행

인천-나가사키 직항 이용객 누구나 사전 예약 가능… 하우스텐보스·운젠 온천 잇는 2차 교통 지원

이성훈 | 입력 : 2026/07/27 [10:5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한국인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일본 이국적 항구도시이자 인기 소도시 여행지 나가사키현이 개별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 나가사키현이 9월 말까지 무료 공항 셔틀버스 혜택을 제공한다  ©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현은 한국과 나가사키현 간 국제정기편 이용 촉진과 여행객들의 2차 교통 지원을 목적으로 오는 9월 30일(수)까지 인천-나가사키공항 간 정기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예약제 무료 공항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항과 도심 및 주요 관광지를 잇는 교통편 마련에 부담을 느끼던 개별 여행객들에게 큰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 기간은 지난 7월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인천과 나가사키 공항 간 직항편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왕복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져 나가사키현의 핵심 관광 루트를 알차게 커버한다. 첫 번째는 네덜란드풍의 이국적인 풍경과 다양한 캐릭터 축제로 사랑받는 하우스텐보스로 직행하는 노선으로, 공항에서 단 1시간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바다 조망의 절경을 품은 오바마 온천, 신비로운 증기와 유황 향이 가득한 운젠 온천, 그리고 전통 거리와 무사저택 및 시마바라 성 등 일본 고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명소를 경유하는 오바마·운젠·시마바라 노선이다.

 

▲ 셔틀버스 노선으로 찾을 수 있는 운젠지역의 ‘용수정원 시메이소’ 전경

 

이용 방법은 간편하다. 탑승일 기준 3일 전까지 전용 예약사이트를 통해 일정과 인원을 입력하고 간단한 개인 정보를 기입하면 편도와 왕복 모두 예약이 완료된다. 운행 시간은 직항편 도착 시간에 맞춰 나가사키 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며, 복편의 경우 하우스텐보스 노선은 오전 10시, 시마바라역 발 오바마·운젠·시마바라 노선은 오전 8시 30분에 각각 출발한다.

 

▲ 셔틀버스 노선으로 찾을 수 있는 ‘하우스텐보스’ 전경  © HuisTenBosch/C-10156

 

모토무라 신이치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핵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엄선했다”며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직항편과 무료 셔틀버스를 활용해 나가사키의 다채로운 매력을 편안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인천-나가사키공항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3회(화·목·토) 정기편을 운항 중이며, 세계 3대 야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자랑하는 나가사키현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한층 더 가벼워질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 하늘길 지하 77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나가사키여행, 나가사키공항, 일본소도시여행, 하우스텐보스, 운젠온천, 해외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80년 잣나무 품은 치유의 숲, 가평 잣향기푸른숲서 만나는 피톤치드 힐링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