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어린왕자 영감 받은 창작음악 공연, 별빛 주파수 개최

경기 시흥 여행 추천, 거북섬 이야기 담은 무료 음악 콘서트 열린다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8/07 [05:04]

시흥시, 거북섬 어린왕자 영감 받은 창작음악 공연, 별빛 주파수 개최

경기 시흥 여행 추천, 거북섬 이야기 담은 무료 음악 콘서트 열린다

김미숙 | 입력 : 2026/08/07 [05:04]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어린왕자 조형물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음악 공연 ‘별빛 주파수 812메가헤르츠’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시흥시 문화예술지원 지역세대융합 사업 선정작으로 어린왕자와 여행을 주제로 삼아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공연명인 ‘812메가헤르츠’는 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 비612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8명의 작곡가를 뜻하며 마치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관객들이 각자의 별에 접속한다는 감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별빛 주파수 812Mhz 홍보 포스터 _ 시흥시

 

이번 무대에 오르는 총 8곡의 창작곡은 지난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 창작의 과정에서 개발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다. 작곡가 그룹 아이가뮤직 소속의 실력파 작곡가 8명이 어린왕자의 깊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각각 한 곡씩을 완성했으며 이번 시흥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월드뮤직 편성의 라이브 연주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여행을 핵심 주제로 삼아 진행되며 콘서트 안내자의 생생한 해설과 아름다운 음악이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매끄럽게 이어진다. 특히 거북섬의 아름다운 바다와 눈부신 노을 그리고 어린왕자 주제 공간을 담은 입체적인 영상이 함께 연출되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이야기로,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깊은 음악과 아련한 기억으로 스며드는 쌍방향 감상이 가능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 출신으로 잘 알려진 여행 전문 콘서트 안내자 김성민이 전체 진행을 맡고 감성적인 월드뮤직 어쿠스틱밴드 아코디엠과 매력적인 목소리의 가수 구현모가 함께 출연해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되며 나이와 상관없이 전 연령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오는 8월 8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사전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박경애 두비아뮤직컨설팅 대표는 어린왕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영원한 이야기인 만큼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과 꿈을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북섬이라는 지역 고유의 자산이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 더욱 특별한 예술적 상징물로 대중의 기억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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