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이 자연 속 캠핑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립통고산과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의 노후 야영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본격적인 야영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시설 개선은 기존의 좁고 낡은 야영 데크를 철거하고 친환경 자재인 제주 삼나무를 활용해 넓고 쾌적한 새로운 데크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새롭게 도입된 제주 삼나무는 천연 항균 및 방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곰팡이나 목재 부패균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삼나무 특유의 은은한 향이 모기나 해충을 자연스럽게 퇴치하는 효과가 있어 한여름 캠핑장에서 더욱 위생적이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매트로 산책로를 정비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인성이 뛰어난 조명과 튼튼한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 상류에 자리 잡은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과 울산 울주의 영남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어 평소에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발걸음을 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이번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이들 휴양림은 단순한 자연 속 머묨을 넘어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휴양 공간으로 완벽하게 거듭나게 되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깊은 산속의 청정 야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국의 노후화된 휴양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이번 국립자연휴양림의 변신은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