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6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 오는 15일 개막

도심 속 피서지 변신, 화랑유원지서 물놀이와 불꽃놀이 즐긴다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8/14 [04:55]

안산시, 2026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 오는 15일 개막

도심 속 피서지 변신, 화랑유원지서 물놀이와 불꽃놀이 즐긴다

김미숙 | 입력 : 2026/08/14 [04:5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2026 안산서머페스타와 여르미오 축제를 개최한다. 안산, 여름의 온도 0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물놀이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형 물놀이터를 비롯해 워터서바이벌, 워터게임, 거리 퍼레이드, 전자댄스음악 공연, 버스킹, 먹거리 공간, 야간 콘서트와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 안산시,‘2026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15일 개막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료 물놀이터는 8월 10일 기준 사전 예약률이 93퍼센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은 96퍼센트, 16일은 90퍼센트의 예약률을 보였으며 특히 인기 구역인 비구역은 양일 모두 사전 예약이 마감됐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현장 접수도 일부 운영된다. 사전 예약자의 미방문 인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추가 입장이 가능하지만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물놀이터 주변에서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시원한 동행 쿨쿨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물놀이 생존게임과 워터게임, 다함께 흠뻑 전자댄스음악 파티가 열려 흥을 돋운다. 화랑유원지 곳곳에는 버스킹과 장터,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마련된다. 화랑호수 주변에는 안산의 생태복원과 도약을 상징하는 금개구리 캐릭터 여르와 미오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야간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해가지면 더욱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15일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야외 힐링쉼터에서 영화 상영과 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산박팝콘 행사가 열린다. 16일 저녁에는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여르미오 음악콘서트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콘서트에는 블랙퀸과 더혼즈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로시, 그리즐리, 스윗소로우, 빌리, 루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공연 직후에는 화랑유원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대형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안산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과 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물놀이장 안전요원 배치와 교통 및 인파 이동 관리, 현장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축제장 내에는 그늘 쉼터 3곳과 이동식 냉방 공간을 마련해 온열질환 발생을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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