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관광재단,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 추진

영화동부터 월명동까지,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선보이는 야간관광의 진수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16 [03:01]

군산문화관광재단,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 추진

영화동부터 월명동까지,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선보이는 야간관광의 진수

강성현 | 입력 : 2026/08/16 [03:0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골목과 야시장을 새로운 야간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단순 관광에서 지역 상권 체험으로 변화함에 따라 밤에도 머물고 싶은 군산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 2026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 _ 군산시

 

첫 번째 무대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영화동 영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영화동 야시장이다. 영화동 상인회가 주도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식 팝업부스와 포차문화거리가 운영되며 재단은 ‘골목놀이터’ 체험형 콘텐츠와 DJ 리스닝 파티를 더한다. 야시장 영수증을 코인으로 교환해 체험을 즐기고 지역 상권 리워드로 돌려받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DJ 구스범스, 비비드, 션만이 참여하는 음악 파티도 여름밤의 즐거움을 더한다.

 

▲ 2026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

 

두 번째 행사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월명동 구영7길 일원에서 개최되는 ‘월지로 골목 야시장’이다. 맛리단길상인회가 주도하며 재단은 항도호텔 앞마당에서 ‘무소음 레트로 DJ파티’를 지원한다. 오래된 공간의 분위기와 현대적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월명동 골목만의 특색 있는 놀이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단체와 상인의 기획력을 존중하고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형 행사를 신설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자생적 축제와 상권에 콘텐츠를 더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살펴 향후 지역 곳곳의 특성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낮에만 머물고 떠나는 관광에서 벗어나 밤까지 골목과 지역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영화동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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