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충청북도 여행지 2곳 선정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21/06/10 [03:25]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충청북도 여행지 2곳 선정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

이성훈 | 입력 : 2021/06/10 [03:25]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충청북도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 2곳이 선정됐다. 계곡 입구의 갈론마을의 이름을 딴 괴산 갈론구곡은 갈은구곡이라고도 불리며, 계곡에 9개의 명승지가 있어 구곡이라 한다.

 

▲ 갈론구곡 _ 충청북도청   


아홉 개의 절경에 모두 한시가 음각되어 있는 것은 다른 구곡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수목과 바위,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2020년에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옥천9경 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은 총 거리 5.6km로 왕복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생태문화 탐방로다. 대청호 물길 따라 흙길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부담없이 산책하며 대청호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 관광항공과장은 영동 월류봉 둘레길(겨울), 보은 삼년산성, 증평 삼기저수지 등잔길(봄)에 이어 갈론구곡, 향수호수길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며 이제 충북은 계절따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엔 안전하고 시원하게 충북에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비도1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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