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_④몽트뢰(Montreux)편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을 커다란 냄비에 넣고 휘휘저어 만든

김민강 | 기사입력 2011/10/09 [15:28]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_④몽트뢰(Montreux)편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을 커다란 냄비에 넣고 휘휘저어 만든

김민강 | 입력 : 2011/10/09 [15:28]
아름다운 레만 호반의 몽트뢰(Montreux) 마을이 신비로운 불빛과 군침 도는 향내 그윽한 세상으로 변모한다. 스위스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나보자. 120개 이상의 아름답게 장식된 샬레 모양의 스탠드가 몽트뢰 중앙로, 그랑 뤼(Grand Rue)를 메우고, 장터를 따라 캐롤송이 울려 퍼진다.

샬레에서는 신선한 굴과 갓 구운 쿠키,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을 커다란 냄비에 넣고 휘휘저어 만든 요리를 비롯하여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선물 용품 및 장식 용품을 판매한다.

▲ 몽트뢰 크리스마스 마켓    

시장을 둘러보다 따뜻하게 데운 와인, 뱅쇼(Vin Chaud)를 한잔 마시며 몸을 녹이면서 프레디 머큐리 동상 앞에 있는 지붕있는 장터, 마르쉐꾸베르(Marché Couvert)와 몽트뢰선착장(les quais de Montreux)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꼬(Caux) 크리스마스 빌리지
몽트뢰 언덕 위의 아담한 마을인 꼬(Caux)는 올 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에 동참한다. 예수 탄생 연극을 비롯하여 산타클로스의 동물 친구들,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언덕 마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레만호의 야경이 근사하다.

▲ Christmas tree     

산타클로스 하우스, 몽트뢰 언덕 위 산인 로쉐 드녜(Rochers-de-Naye)엔은 산타클로스 사무실이 설치된다. 등록을 하고 로쉐 드녜로 가서 산타클로스를 만날수 있다.

▲ Santa Claus    

시옹성(Château de Chillon)에서 펼쳐지는 중세장터는 시옹성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세 번째 해다. 장터와 스토리 페스티벌이 주말마다 펼쳐진다. 중세의 옷차림을 한 상인들을 만나 과거로 돌아가 볼 수 있는 독특한 추억이 되어줄 것이다. 스토리 페스티벌은 사보이 왕가와 기사들의 전설로 관중을 이끌며 흥미 진진한 시간을 선사해 준다.

▲ Covered market    

몽트뢰 관광청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몽트뢰 숙박.조식1박권, 로쉐 드녜 산타클로스를 방문할 수 있는 교통권, 몽트뢰 교통권과 박물관, 시옹성 할인권이 포함된 리비에라 카드(Riviera Card), 무료 음료권이 포함되어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에 한한다. 
레만 호 관광청 www.lake-geneva-region.ch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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