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허니문, 이집트 나일리버크루즈

올 겨울 허니무너를 위한 UPPER DECK 업그레이드 이벤트

박소영 | 기사입력 2010/09/16 [11:22]

이색 허니문, 이집트 나일리버크루즈

올 겨울 허니무너를 위한 UPPER DECK 업그레이드 이벤트

박소영 | 입력 : 2010/09/16 [11:22]
최근 각광 받는 이집트 여행의 백미를 즐길 수 있는 ‘나일리버크루즈(nile river cruise)’가 출시. 아가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나일 리버 크루즈는 나일강을 따라 룩소에서 아스완까지 여행하는 리버 크루즈 여행으로 7박 8일에서 3박 4일까지 선박의 종류는 물론 프로그램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  사진-www.enjoyegypt.co.kr  

식민지 시절 유럽의 귀족에게만 허용되었던 럭셔리 이집트여행인 나일 리버 크루즈는 대부분 50~70객실을 보유한 선박이다. 대개 크루즈 하면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는 호화롭고 럭셔리한 오션 크루즈를 떠올리지만, 리버 크루즈는 강을 따라 이동하는 크루즈 이므로 규모는 우리가 생각하는 오션 크루즈(ocean cruise)보다 선박의 규모는 작다.

나일 리버 크루즈는 승하선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식사 및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없고, 관광지를 따라 나일강을 이동하는 시간에 수영장이나 체육관, 크루즈 내의 부대시설에서 휴식하며 보낼 수 있어 그야말로 클레오파트라 부럽지 않게 이집트를 즐길 수 있다.

선상에서는 매일 오후 16~17시 사이 tea-time이 제공된다. 석양이 내려 앉은 붉은 나일강 위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티타임은 상상만으로도 지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사진-www.enjoyegypt.co.kr 

또한 매일 아침 신선한 과일과 주스로 차려진 뷔페 식사와 매일 저녁 투숙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쇼와 게임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진행되며,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게임과 쇼를 즐기며 파티를 하는 즐거움은 오직 나일 리버크루즈에서만 가능하다.

육로 이동으로는 즐길 수 없는 나일강 주변 구석 구석의 매력과 여유로움 끝없이 펼쳐지는 사하라 사막의 장관과 뜨거운 태양볕이 작렬하는 이집트에서 한낮의 더위를 피해 맘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럭셔리한 여행이기에 나일 리버 크루즈의 인기는 여행객의 입소문으로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 사진-www.enjoyegypt.co.kr    

크루즈는 정해진 출항일자에 맞춰 출항하며, 수로를 통과하는 배의 수를 이집트정부에서 통제하기 때문에 날자별로 그리고 시간별로 정해져 있다.따라서 나일리버 크루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탑승일자와 여행 일정을 잘 조절해야 한다. 

엔조이이집트에서는 올 겨울 이집트를 여행하는 허니무너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가을 시즌(2010년 10월 1일부터 적용)나일 리버 크루즈를 예약하는 허니문 5쌍에게 선착순으로 크루즈 객실을 upper deck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www.enjoyegypt.co.kr    

lower deck의 객실은 강으로 나있는 창이 열리지 않거나, 발코니가 없으며, 후미의 엔진룸과 가까운 객실의 경우 시끄러운 소음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엔조이이집트 여행플래너 허지영 대리는 허니문 같은 특별한 여행일 경우upper deck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귀뜸한다.

나일 크루즈는 보통 3(4)층으로 되어있다. 1층에는 로비와 스태프 객실과 손님객실, 2층은 각종 편의시설과 레스토랑, 3(4)층은 스위트룸과 일반 객실이 함께 있다. 따라서 1층은 lower deck, 3(4)층은upper deck로 나뉘며, upper deck객실은 별도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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