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내 장미원의 시설이 확충된다.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참가하는 관람객의 이용 편의와 매년 크게 늘어나는 관람 수요에 대응하여 장미원 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장미 21개 품종(4718본)을 추가로 식재하고 야외무대를 확장한다.
▲ 울산대공원 홈페이지
또한 아치형트랠리스(108m) 3개, 원형트랠리스(높이 2.5m) 12개, 토피어리 3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장미화단(327㎡)과 포켓포토존 등을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전국에 알려져 해마다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시설물을 일부 확충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장미원은 면적 2만5128㎡ 규모로 현재 장미 94품종(1만7704본), 교목 11종(342본), 관목 10종(1만4520본) 등이 심어져 있다. 한편 제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7일간) 장미원 일원에서 열리며 관람객은 35만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