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자연생태를 탐방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청계천 생태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월 10일(화)부터 8월 26일(일)까지 운영한다. 청계천 생태교실은 숨어있는 생물찾기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성동구 마장동 생태학습장(신답철교 아래)에서 오는 10일(화)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월요일 휴무) 열린다.
▲ 생태교실 _ 서울시청
숨어 있는 생물찾기(목, 일 오전 10~12시)는 청계천 곳곳에 숨은 생물들을 지도로 찾아보며 하천생물의 생태적 특성, 서식환경 등을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연물꼼지락교실(토,일 오후 2~4시)은 청계천에 사는 새, 어류의 생태를 공부하고 자연소재로 표현하며 생물의 이름과 특성 등을 퀴즈로 알아본다.
기후변화교실(화, 토 오전 10~12시)은 탄소 다이어트 일기장을 작성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해 공부한다. 청계천 생태교실은 2006년 4월 개설돼 6년 동안 12만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