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 2014 갑오년 해맞이 축제개최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이형찬 | 기사입력 2013/12/21 [09:47]

삼천포대교 2014 갑오년 해맞이 축제개최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이형찬 | 입력 : 2013/12/21 [09:47]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9대 노을 명소로 널리 알려진 실안 노을과 청정해역 한려수도의 중심지이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삼천포대교에서 2002년부터 시작하여 매년1월 1일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천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길이라는 장점을 이용, 차량이 오랫동안 지체되고 복잡한 동해안의 주요 해맞이 행사장과는 차별된 장소와 내실 있는 행사 내용을 통해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광객들이 사천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 _ 사천시청    

해맞이 축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대방 굴항 앞 신 방파제에서 신년 축포를 쏘아 올려, 해뜨기전 시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감상하게 된다. 이어 새해 축하메시지가 전해지고 희망의 북 타고(打鼓)가 33번 있게 되며 만세 삼창, 모듬북 공연, 다리 밟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에서는 관광객에게 보온 장갑을 제공하고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BAT 코리아사와 사천시 새마을회에서는 소망 떡국 나누어 먹기 행사를 진행하며 사천여성 의용소방대와 사천시 대방동 큰 고을 굴항회에서 따뜻한 차를 제공하여 사천시민의 훈훈한 정을 해맞이 관광객에 전해 줄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천시 삼천포항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한려수도의 중심지이자 자연산 활어회의 집산지로서 그간 동해안이나 서해안의 해돋이·해넘이와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맛과 멋,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 전했으며 교통정체 등 다소간의 시민 불편이 있더라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손님을 맞는 차원에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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