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서 즐기는 갑오년 첫날 해맞이

풍물놀이, 소망풍선 날리기, 기원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이형찬 | 기사입력 2013/12/27 [11:46]

대구 도심에서 즐기는 갑오년 첫날 해맞이

풍물놀이, 소망풍선 날리기, 기원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이형찬 | 입력 : 2013/12/27 [11:46]
행운을 가져온다는 갑오년(甲午年)의 첫날 해맞이 행사가 대구시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대구시는 2014년 1월 1일 오전 7시 달서구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민첩하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청마(靑馬)와 같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기상으로 모든 대구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군별 해맞이 장소는 동구 아양기찻길, 서구 와룡산 상리봉 헬기장, 남구 앞산 산성산 정상, 북구 운암지 수변공원, 수성구 천을산 정상, 달서구 와룡산 제1헬기장과 이월드 83타워 전망대, 달성군 화원동산 전망대와 다사읍 매곡리 모안봉 등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주관하는 기관·단체에서 떡국 등을 제공한다.

▲ 대구 앞산 전망대 전경 _ 대구시청  

해맞이는 풍물놀이, 지신밟기, 라이브 공연, 희망시 낭송, 기원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는 데 일출예상 시각인 7시 35분에는 해오름 함성지르기, 만세삼창, 소망풍선 날려 보내기 등으로 갑오년 새해를 맞이한다. 

대구시장은 올해는 대구국가산단, 첨복단지,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확실히 진행되고 3대 체전과 세계에너지총회를 역대 최고 대회로 개최하는 등 대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해였다 며 이 모든 것은 대구 시민의 역량과 저력으로 이뤄낸 것으로, 이번에 마련한 해맞이 행사에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2014 갑오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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