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구)명주초교에 시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건립된 명주예술마당이 오는 9월23일(금) 오전 10시30분 준공식을 갖는다. 명주예술마당은 공사비 72억여원을 들여 지상 3층에 연면적 3,706.52㎡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차로 (구)명주초교를 리모델링하고, 2차로 공연장 등을 증축하여 공연장 1실, 녹음실 1실, 컨벤션홀 1실, 전시공간 및 대형연습실 3실, 중·소·개인연습실 등 25실을 갖추고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강릉시가 2007년 선정됨으로서 강릉시는 걸으면서 즐기는 단오도시 강릉 만들기 창조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그동안 194억여원 투입하여(국비 81억, 도비 23억, 시비 90억) 작은공연장-단, 명주사랑채, 창포교, 단오골목길 주차장 및 단오장진입로 마련, 소공원 조성, 명주예술마당 준공 등 역사적, 문화적, 공간적 장소를 복원함으로써 도심 관광자원화 및 예술문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명주예술마당은 창조도시로써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적 인프라 구축, 명주동, 남문동 지역의 원 도심 문화벨트 및 가치 재창조를 위한 공간으로서 시민중심의 문화예술 연습 공간 확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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