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해설사가 들려주는 대한제국 황궁 이야기

제2기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해설사 활동 매주

김미숙 | 기사입력 2017/01/25 [07:50]

어린이 해설사가 들려주는 대한제국 황궁 이야기

제2기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해설사 활동 매주

김미숙 | 입력 : 2017/01/25 [07:50]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제2기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해설사의 안내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 2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해설사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동안 대한제국의 역사와 석조전에 대한 수업을 듣고 현장 학습과 여러 차례의 해설 실습을 거치면서 해설사 준비를 무사히 마쳤다.

 

▲ 제1기 어린이 해설사들의 활동 모습 _ 문화재청  


이들은 오는 2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5분 두 차례에 걸쳐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 2층 전시실에서  석조전의 건립부터 변형, 복원에 이르는 석조전의 변천사는 물론, 고종황제의 근대화를 향한 의지와 노력이 깃든 석조전의 역사적 의미를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어린이 해설 관람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초등학생 어린이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회당 가족 단위의 4개 팀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02-751-07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5년에 모집됐던 제1기 해설사들도 지난해 8월까지 석조전 지층 전시실에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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