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가볼만한 걷기 좋은 추천 여행길 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 별 여행하기 좋은

이성훈 | 기사입력 2018/04/04 [06:18]

4월에 가볼만한 걷기 좋은 추천 여행길 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 별 여행하기 좋은

이성훈 | 입력 : 2018/04/04 [06:18]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 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24절기 중 청명(晴明)이 있는 4월은 날이 풀리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봄 농사를 준비하는 활기찬 기간이기도 하다. 4월에 추천하는 걷기여행길은 따스한 봄 날씨와 어울리는 길로 총 7곳을 선정하였다. 화사한 꽃망울이 터지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을 느끼며 살랑살랑 걸어보자. 이달의 추천 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이사부길A코스   


이사부길 A코스 (강원 삼척), 강원도 삼척시 이사부길 A코스는 삼척해수욕장 남쪽 끝 이사부길 A코스 시작지점을 알리는 이정표부터 이사부 광장(운동장)까지 이어지는 4.7km 코스다. 길을 걷는 내내 바다가 보인다. 짙은 파란색으로 물든 먼 바다부터 시작된 파도가 해안에 가까워지면서 높이 일어선다. 그 풍경 중간에 바다에 기대 사는 사람들의 마을이 자리잡았다.

 

▲ 이사부길A코스 


항구에 푸른 물결이 잔잔하고, 낚싯대를 드리운 방파제 위 사람들이 풍경으로 남는다. 코스경로는 후진해수욕장 ~ 작은후진해수욕장 ~ 후진항 ~ 두꺼비바위 ~ 조각공원 ~ 소망의탑 ~ 삼척항 일원이고, 거리는 4.7km,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난이도는 쉬운편이다. 삼척시 관광정책과 033-570-3844

 

▲ 한여울길1코스 


한여울길 01코스 주상절리길 (강원 철원), 한여울길 01코스는 한탄강 기암직벽 위에 만들어진 길로 국가지질공원 한탄강을 제대로 부감하며 걸을 수 있는 최적의 루트다. 근대문화유산인 승일교에서 시작하여 고석정의 빼어난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

 

▲ 한여울길1코스


장쾌한 한탄강 협곡 파노라마를 한 눈에 펼쳐내는 송대소에서는 답답한 가슴이 확 트인다. 고석정 관람동선을 빼면 경사도 거의 없어 노약자와 함께 걷기에 좋다.
코스경로는 승일공원 ~ 고석정 ~ 송대소 ~ 태봉대교 ~ 직탕폭포 ~ 칠만암 이고, 거리는 11km , 소요시간 은 3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관광문화과 관광개발팀 033-450-5534

 

▲ 양평물소리길3코스


물소리길 03코스 (경기 양평), 경기도 양평군은 한강이 흐르는 고장이다. 두 줄기로 흐르던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몸을 섞어 온전하게 한줄기로 시작하는 곳이다. 그래서 양평군에서 엮어낸 길 이름을 물소리길로 한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모두 여섯 코스로 운영하는 물소리길의 세 번째 코스가 전철 경의중앙선 양평역부터 원덕역까지 이어지는 버드나무나루께길이다.

 

▲ 양평물소리길3코스


절반은 남한강 물길을, 나머지 절반은 남한강의 지류인 흑천 물길을 따라간다. 처음부터 끝까지 물을 따라가는 걸음이기에 물소리길이라는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길이다. 코스경로는 양평역 ~ 갈산공원 ~ 현덕교 ~ 흑천 자전거길 ~ 흑천교 건너 우회전 ~ 산길 ~ 원덕초등학교 ~ 원덕역 이고, 거리는 10.9km,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양평군 전략기획과 031-770-2066 /
관광공사_사진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