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양지로 손색없는 깨끗한 서귀포

여름 피서기간 상시환경정비체계 환경민원 최소화 주력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09/08/25 [17:41]

여름휴양지로 손색없는 깨끗한 서귀포

여름 피서기간 상시환경정비체계 환경민원 최소화 주력해

이민희 | 입력 : 2009/08/25 [17:41]
서귀포시는 여름휴가기간 대내외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상시 환경정비체계를 구축하는 등 환경민원 최소화와 청결한 피서공간 조성에 주력한 결과 금년 휴가철 서귀포시가 여름 휴양지로서의 위상을 떨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피서지 개장 전에 청소인력 및 청소장비 등을 동원해 피서지 환경정비를 중점 추진하였고 피서인원 및 쓰레기 발생량을 감안하여 임시 적치장소를 설치, 분리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쾌적한 피서지를 조성하였다. 

휴가기간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처리를 막기 위해 "휴가철 쓰레기 처리",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판, 현수막 등 홍보물도 설치하였다. 피서지 개장 후엔 피서지 규모에 따라 2∼6명의 쓰레기 처리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청소차량 총 10대를 교대 운영하여 발생 쓰레기는 제때 처리하는 한편, 피서지 일원 가꾸기,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의 환경기초 질서지키기 활동 전개로 금년 "청결한 여름휴양지 서귀포시"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금년도 피서지 쓰레기 발생량은 이용객수에 비례하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서지 중 현재까지 62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중문해수욕장이 1일 평균 1∼1.5톤의 쓰레기가 발생한데 비해 그 외 돈내코, 솜반천 정모시 공원 등 시내 주요 계곡은 1일 평균 0.1∼0.3톤이 발생하는 걸로 조사되었고 발생한 쓰레기는 당일 수거조치 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행락지가 되었으며 발생쓰레기를 종류별로 구분하면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서객들이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음에 따라 물병, 음료수캔 등 이른바 재활용품이 30% 이상 배출되고 그 외 음식물 쓰레기 과자포장지 등나머지 배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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