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춤버스 타고 한강으로 나들이

한강시민공원 잠실, 난지지구를 순환하는 환경친화형 맞춤버스

김민강 | 기사입력 2007/03/29 [11:04]

주말 맞춤버스 타고 한강으로 나들이

한강시민공원 잠실, 난지지구를 순환하는 환경친화형 맞춤버스

김민강 | 입력 : 2007/03/29 [11:04]
시민들이 즐겨찾는 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주말맞춤버스”가 생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휴일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고 타공원에 비해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한강시민공원 잠실, 난지지구를 순환하는 환경친화형(cng 25인승)맞춤버스 6대를 오는 3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경유지
* 잠실지구(2대)는 잠실역- 신천역 - 선착장 - 수영장 - 어도 등 순환하게 되며 운행거리는 6.2km이다. 배차간격은 15분 간격으로 1일 대당 12회 운행한다.

* 난지지구(4대)는 합정역 - 성미산 약수터 - 홍대입구역 - 하늘공원 - 선착장 - 캠핑장 - 국궁장을 거쳐 13km를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5분 간격으로 1일 대당 8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요금은 현행 환승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 주말맞춤버스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시민공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공원내 차량운행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잠실지구의 경우는 9월이면 개별관광시대를 열어갈 수상관광콜택시와 연계가 가능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및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주말맞춤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강남ㆍ북지역에 시범운행 후 수요ㆍ운행여건 등을 고려해 타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 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한강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휴일 맞춤버스 정류장 표지판     ©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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