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9월 9일(토) 18시부터 19시30분까지 민락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3인방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 민락수변공원 가을 트로트 콘서트 _ 부산 수영구청

지난 7월 1일부터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민락수변공원이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가족친화공간으로 거듭나고, 명실상부 전국 최고·최대 규모의 생선회 단지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남자라는 이유로'의 주인공 조항조를 비롯해 미스트롯2 출신으로 대체불가 상큼발랄 에너지를 발산하는 별사랑, 하이량이 출연해 민락수변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해 즐길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올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과 모두를 지치게 했던 태풍, 장마에 수고한 우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이 넘치는 민락수변공원에서 싱싱한 생선회도 먹고, 신나는 트로트 공연도 즐기며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라며 진정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민락수변공원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