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ktx타고 떠나는 dmz투어’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공동 개발해 오는 26일부터 운행한다. dmz 투어는 경상·호남·충청권 고객을 대상으로 ktx를 타고, 서울역 이나 용산역에 도착한 후 전용버스를 이용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각과 도라산역 등 dmz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하루코스로 구성됐다.
여객사업본부장은 “이번 dmz투어 상품은 경상·호남·충청지역 주민들이 ktx를 타고 보다 신속하게 이동해 관광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앞으로 dmz내 자전거 투어와 연계해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mz투어열차의 첫 운행일인 8월 26일 도라산역에서는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린다. 문의 : 1544-7788 , 1588-778 / www.kor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