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여행길 5곳 ②

제주 남서부의 드넓은 평야 지대, 오름, 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길

이성훈 | 기사입력 2021/12/08 [06:37]

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여행길 5곳 ②

제주 남서부의 드넓은 평야 지대, 오름, 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길

이성훈 | 입력 : 2021/12/08 [06:37]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제주 무릉-용수 올레) 제주올레길 12코스는 제주 남서부의 드넓은 평야 지대, 오름, 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길이다. 제주 밭담을 따라 걸으며 들판 너머의 지평선, 그리고 농남봉과 수월봉, 당산봉 등 이 일대에 위치한 오름이 선사하는 절경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제주올레12코스_무릉리 마을 풍경


특히 노을이 저무는 시간대에 맞춰 이 구역에 진입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바다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겨울철, 따뜻한 제주에서 다채로운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다면 제주올레길 12코스가 제격이다.

 

▲ 제주올레12코스_녹남봉

 

코스 경로는 무릉외갓집 - 평지교회 - 신도생태연못 - 농남봉 정상 - 신도2리 방사탑 - 신도포구 - 한장동 마을회관 - 자구내 포구 - 생이기정 - 용수포구 이고, 거리는 약 17.5km 이다. 

▲ 제주올레12코스_당산봉에서본풍경들(차귀도)

 

비대면 관광지는 (겨울)당산봉&수월봉 낙조 이다.

 

▲ 대나무숲이 아름다운 죽림공원

 

(경남 창녕) 남지 개비리길은 창녕 9대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임진왜란 곽재우 장군의 흔적과 여러 전설들이 남아있는 특별한 코스이다. 낙동강변의 마분산 벼랑 끝 비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비교적 짧고, 원점을 회귀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다.

 

▲ 억새전망대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남지 수변 억새 전망대를 시작으로 옹달샘 쉼터와 14만 그루의 울창한 대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죽림쉼터도 구경할 수 있다.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 장소로는 낙동강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창나루 전망대를 추천한다. 

 

▲ 죽림쉼터 풍경


코스 경로는 억새전망대 - 용산마을 - 회락정 - 창나루 - 영아지마을 - 순환탐방로 - 용산마을 - 억새전망대 주차장 이고, 거리는 약 6.2km 이다.  

 

▲ 창나루전망대


비대면 관광지는 (가을)남지 개비리길 이다.

 

▲ 다양한 모습의 자작나무 작품

 

(강원 횡성) 횡성호수길 5코스, 탁 트인 호수 전망을 품은 횡성호수길 5코스는 총 9km로 망향의 동산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다. 나무들이 호수를 많이 가리지 않아 걷는 내내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볼 수 있고 호수에 반영되는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가족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만큼 많이 가파른 구간 없이 쭉 편안하게 걷기 좋아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즐기기 좋다. 호수를 품은 걷기여행길인 만큼 곳곳에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 전망대 위

 

코스 경로는 망향의 동산 - 횡성호수길 5코스 입구 - 장터가는 가족(조형물) - 원두막 - 가족쉼터 - 산림욕장 - 타이타닉 전망대 - 오솔길 전망대 ? 망향의 동산 이고, 거리는 약 9km 이다. 

 

▲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비대면 관광지는 (겨울)횡성호수 이다. 관광공사 _ 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영로228번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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