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 한다

리모델링해 조성된 들락날락은 놀이, 독서, 디지털 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이형찬 | 기사입력 2022/11/25 [03:04]

부산 수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 한다

리모델링해 조성된 들락날락은 놀이, 독서, 디지털 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이형찬 | 입력 : 2022/11/25 [03:04]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늘 12월 중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와서 즐기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망미동에 위치한 舊 구민정보화교육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들락날락은 놀이, 독서, 디지털 체험, 학습 등의 기능을 담은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의 놀이터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 _ 부산수영구

 

연면적 217㎡, 지상 1개 층 규모의 들락날락은 크게 전시존·체험존·학습존과 북카페로 구성돼있다. 전시존은 앞·뒤·좌·우 4면과 바닥의 거울을 통해 반사된 화면이 현실 같은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몰입형 미디어전시관으로 고흐, 모네, 클림트 등 인상파 화가의 명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세상이 펼쳐진다. 알록달록 색칠한 그림을 스캐너에 올리면 화면에 나타나 움직이는 라이브스케치, 아이들의 터치를 인식해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 HMD 기기를 쓰고 다양한 가상현실을 만나는 VR 체험 공간이 꾸며져 있다. 학습존은 스마트터치 테이블과 태블릿을 활용해 수학, 영어, 코딩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맞춤형 교육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가와 열람석을 갖춘 북카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서를 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을 연계하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이 될 예정이다. 수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 토요일은 상시 개방하며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특별한 체험을 누리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부산 수영구 연수로275번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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