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 개관 이후 연일 북적

원도심에 조성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

이형찬 | 기사입력 2024/02/02 [04:39]

밀양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 개관 이후 연일 북적

원도심에 조성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

이형찬 | 입력 : 2024/02/02 [04:39]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밀양시는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이하 해천상상루)’가 지난해 11월 17일 개관 이후 연일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천상상루는 내이동 원도심에 조성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여행자 라운지 겸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해천상상루는 작년 11월 10일 시범운영 이후 두 달 남짓한 기간에 15,21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그 중에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은 5,281명으로 집계됐다. 겨울방학 이후 해천상상루의 주간 관람객이 거의 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1월 넷째 주에는 2,500여 명이 방문해 해천 주변이 북적였다.

 

▲ 북극한파에도 해천상상루 인기는 뜨겁네!-공룡세계 탈출대작전 _ 밀양시

 

건물 1층은 환대 공간이다. 쉬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고 관광해설사에게 관광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초대형 여행자 아카이브월에서는 밀양 여행 정보와 주요 행사를 찾아볼 수 있다. 여행자 라운지와 서재, 무인카페도 있다. 2층은 빛 놀이터다.

 

4차원 공룡 세계 탈출 대작전과 라이브 스케치‘내가 그리는 밀양’과 모션샌드아트 체험 공간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면서 바삐 움직이며 뛰고 함성을 지르는 등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페이퍼 컷팅 기법으로 제작한 다채로운 조명으로 라이팅 쇼를 즐길 수 있는 빛 터널인‘빛의 세계로’는 가족과 청년들의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다.

 

빛 터널을 지나면 물과 빛, 밀양아리랑을 테마로 밀양의 아름다운 명소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3층으로 올라서면 밀양시민이 그린 미술작품 등 작은 전시회가 상시 열리고, 옥상 해천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해천을 조망하며 편히 쉬어갈 수 있다. 다목적 회의실‘해천상상룸’은 인근지역의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회의실과 교육장으로 대관하고 있다. 시설 대관과 단체관람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유재관 건축과장은 2024년에도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며 관광객에게는 밀양 여행을 시작하고 끝내는 라운지로, 시민들에게는 정겨운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관 및 단체관람 055-802-8700

경남 밀양시 노상하1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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