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란 봄옷으로 갈아입는 산수유마을
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148ha에 1만여 그루의 100년 이상 수령
이소정 | 입력 : 2024/03/08 [08:5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 산수유가 색노란 꽃망울을 수줍게 터트리기 시작했다. 다음 주 쯤이면 만개하여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148ha에 1만여 그루의 100년 이상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가 있으며 꽃이 크고 빛깔이 곱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 노란 봄옷으로 갈아입는 산수유마을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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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을 가르는 돌담길에 피는 산수유(꽃말:영원불멸의사랑)는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산수유 열매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로 장기간 복용하면 정력증강, 무기력으로 인한 남성질환, 이명 현상,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제13회 지리산 주천 산수유 꽃 축제가 오는 3월 16일(토)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 군락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산수유차 시음, 산수유 가요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번 축제가 지리산자락 용궁 산수유와 지역 특색을 홍보하고, 주천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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