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원도심 소창체험관으로 봄 소풍 떠나볼까
옛 평화직물과 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18년 1월 개관한
한미숙 | 입력 : 2024/04/21 [11:1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화군이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에서 지역 상생형 정기 문화행사인 '소창으로 소풍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10월(7월∼8월 제외) 중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2시∼17시에 진행되며, 달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운영된다. 소창체험관은 옛 평화직물과 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18년 1월 개관한 시설로, 강화 직물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 체험 공간이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 워크숍인 '토요일의 아틀리에', 어쿠스틱 재즈 공연 및 마술공연 등이 펼쳐지는 '소풍 STAGE', 강화 지역 창작자와 로컬브랜드의 굿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로컬 아트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소창, 꽃이 활짝 피다'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인 '낯낯이 초상화' 체험도 마련돼 있다. 아크릴판에 매직으로 직접 초상화를 그려 투명한 나만의 초상화를 간직할 수 있다. 공연 관람과 '낯낯이 초상화'는 누구든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핸드메이드 체험 프로그램은 소정의 체험비를 받는다.
신청은 소창체험관 문화행사 운영사무국 일상예술창작센터(gaon@livingnart.com)로 메일을 보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창체험관 인스타그램(@Sochang_picn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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