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다운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최고의 가을 하이킹 ①자연에서 단순한 삶에 대해 배우는 잊지 못할 마법같은 순간[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하이킹은 스위스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다. 세계의 많은 여행자들도 하이킹을 위해 스위스를 찾고 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2019년 여름, 다시, 자연의 품으로.라는 주제하에 하이킹 캠페인을 론칭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위스에서 하이킹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와 코스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스위스를 하이킹의 천국으로 만들어 주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4000m급 알프스 봉우리부터 초록의 구릉지대까지, 정겨운 호반 산책로부터 고요한 산골짜기 너머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산 정상까지. 자연과 산은 스위스 하이킹을 최고로 만들어 주는 이유다. 다채로운 풍경과 체험은 스위스에서의 하이킹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엥겔베르그 계곡 거의 끝자락, 주레넨 고개(Surenen Pass)에 닿기 직전 퓌렌알프(Fürenalp)가 나온다. 이 곳의 기괴한 암석 형성 지대는 이 지형의 이례적인 아름다움에 한 몫을 한다. 웅장한 봉우리들이 주변을 에워싸고, 그 뒤로 깎아지른 듯한 티틀리스(Titlis) 산맥의 암벽이펼쳐진다.
슈태펠리(Stäfeli) 근교의 알프스 산장을 지난 뒤, 알펜뢰슬리(Alpenrösli)에 닿게 되고, 퓌렌알프 케이블카 계곡 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한 시간 정도 하이킹을 이어가면 엥겔베르그 마을에 도착한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곳은 엥겔베르그, 퓌렌알프, 슈태펠리, 알펜뢰슬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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