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DP에 화상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 개관초대형 가변형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영상장비, 최신 음향‧조명 등 최첨단 시스템[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서울시가 상설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에 15일(목) 개관한다. 길이 35m에 달하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 화상회의 전용 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고해상도 영상장비, 음향 조명설비 등 최신시스템을 갖춘 화상 스튜디오다. 각종 비대면 행사는 물론 토크쇼, 회의, 포럼, 강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까지 열 수 있다.
부속시설은 화상회의실, 통역실, 대기실, 분장실, 탈의실, 라운지 등이다. 화상회의실(114.18㎡)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길이7.3mx높이2m)가 설치돼 10인 내외의 비대면 회의, 세미나 등이 가능하다. 참석자를 위한 대기실‧분장실‧탈의실과 휴식공간인 라운지 등 필수 부속시설을 완비해 한 공간에서 행사 준비부터 진행, 개최까지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화상 스튜디오가 위치한 DDP는 디자인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물로 유려한 곡면과 사방으로 통하는 내․외부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비대면 소통 활성화라는 서울-온과 맥락이 닿아있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행사에 필요한 부속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서울-온이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화상스튜디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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