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에 1979년에 카세트테이프를 만들어 수출했던 공장이 1992년 폐업한 이후 25년간 애물단지로 방치됐던 공장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재생사업을 통해 '팔복예술공장'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낡은 콘크리트 건물 두 개 동으로 이뤄진 팔복예술공장은 40여 년 전 공장으로 쓰일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 그라피티로 채워진 B동 1층 공간. 여름에는 수도관을 통해 물이 뿜어져 나와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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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 에는 예술가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는 ‘창작 스튜디오’도 있다.
1990년대 조경수로 심어진 팔복예술공장 옆 ‘이팝나무 철길’ 철길을 따라 1.4㎞가량 늘어선 이팝나무는 5월이 되면 예술공장 옆 철길을 따라 이팝나무꽃이 만개해 하얀 터널을 이룬다.
그라피티로 채워진 B동 1층 공간. 여름에는 수도관을 통해 물이 뿜어져 나와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변신한다.
▲ 전주국제영화제기간 전시물-100Films 100Po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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