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 새로운 구석기 유물로 새 단장

기존에 전시됐던 구석기 유물을 최근 5년 동안 새로 소장하게 된 구석기 유물

이소정 | 기사입력 2023/12/15 [04:12]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 새로운 구석기 유물로 새 단장

기존에 전시됐던 구석기 유물을 최근 5년 동안 새로 소장하게 된 구석기 유물

이소정 | 입력 : 2023/12/15 [04:12]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이 상설전시실과 연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검단선사박물관은 개관 이래 검단에서 발굴된 많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존에 전시됐던 구석기 유물을 최근 5년 동안 새로 소장하게 된 구석기 유물로 교체해 개편했다.

 

▲ 구석기실 모습 _ 인천광역시

 

특히 서구 가정동에서 출토된 주먹도끼가 중점적으로 전시됐다. 가정동 주먹도끼는 계양산 서부 능선의 화산암 지대에서 나온 응회암을 돌감으로 한 것으로, 길이가 26㎝에 달하는 좌우대칭의 아슐리안 주먹도끼다. 또한 각종 뗀석기들의 날을 도면에 표시해 일반인들이 뗀석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구석기 토층과 토층 전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사진을 함께 실었다.

 

구석기실과 함께 개편한 연표실은 최근까지의 인천지역의 유적발굴과 출토 유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새롭게 꾸며 인천 고고유적의 시대별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창석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으로 최근 입수된 검단 일대의 뗀석기들을 볼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에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고산후로121번길 7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 유물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