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시풍속일 ‘삼짇날’ 행사 개최

봄을 알리는 삼짇날은 꽃놀이를 즐기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양상국 | 기사입력 2023/04/20 [07:48]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시풍속일 ‘삼짇날’ 행사 개최

봄을 알리는 삼짇날은 꽃놀이를 즐기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양상국 | 입력 : 2023/04/20 [07:48]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음 3.3.)을 맞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봄을 알리는 삼짇날은 꽃놀이를 즐기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서로 마음을 다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세시풍속일이다.

 

이번 세시풍속 체험 행사는 삼짇날 당일인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걸쳐 진달래꽃을 이용한 화전과 화채 만들기, 탕평채 만들기, 두견주 만들기, 꽃향낭 만들기 체험 등 4종의 체험이 각 16명, 사전신청(선착순)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 2022년 삼짇날에 만든 꽃향낭 _ 옥천군

 

22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 오후 1시 30분에는 ‘꽃향낭 만들기’, 3시에는 진달래술인 ‘두견주 만들기’, 23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탕평채 만들기’체험이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양주(밑술 과정 다음에 한 번 이상의 덧술 과정을 거쳐 만드는 술)인 ‘두견주 만들기’의 경우는 밑술 만들기와 덧술 만들기 2회 과정으로 밑술은 지난 18일 진행했으며, 덧술은 22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와 ‘탕평채 만들기’가 10,000원으로 포장용기는 제공되나, 개인적으로 용기를 지참해 오면 1,000원을 할인해 준다. ‘두견주 만들기’는 35,000원으로 총 2회 참여하게 되며, ‘꽃향낭 만들기’는 15,000원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 22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꽃씨도 배부할 예정이며, 군 관계자는 봄꽃향을 즐기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충전하고 심신의 여유를 향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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